
최태성 강사가 역사 이야기에 말을 아끼는 연예인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삼성IT밸리에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왕은 무얼 자셨는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비롯해 코미디언 양상국, 신기루, 배우 지예은이 참석했다.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왕실의 특급 보양식부터 시대를 뒤흔든 금기의 별미까지, 조선 27명의 임금들이 자신 밥상 속에 감춰진 놀라운 이야기와 함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맛있는 역사책'을 유쾌하게 전하는 토크 예능으로, 지난 8일 첫 방송됐다.
이날 최태성은 이전에 없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그동안 제 고정관념 속 역사로 무겁게만 전달한 게 아닌가 싶더라. 양상국, 신기루, 지예은 세 분과 좀 더 가볍고 재미있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제게 있어 파격적인 시도를 처음으로 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기 센 연예인들도 저만 만나면 입을 꾹 닫아버린다. 왜 그런진 몰라도, 역사 이야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양상국의 경우 의외로 (역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양상국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양상국을 치켜세웠다.
한편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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