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시할아버지와 함께 살기 시작한 가수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결혼 6년 차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출연했다.
100세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몰래 애정 행각을 벌였다. 배다해는 "한번 들킨 뒤로 숨어서 하다 보니까 숨어있을 때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이장원은 "어렸을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다. 끝방에 둘이 붙어있으니까 풋풋한 연애를 하는 느낌이다. 훨씬 애정 표현이 많아졌다. 짜릿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다해는 옷장 안에서 노래 연습했다. 그는 "시할머니가 예전에 교장 선생님이신데, 붙박이장 안에서 연설 연습하셨다고 하더라. 옷이 소리를 흡수해 주니까 방에서 소리 내보는 것보다 낫겠다는 생각에 옷장에 들어가서 해보니까 좋더라"라고 밝혔다.
이장원은 할아버지와 합가에 "힘든 건 딱히 없다"고 했지만, 배다해는 "오빤 그냥 다 힘들어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반적으로 긴장도가 높아졌다. 원래 긴장도가 0인 사람인데 100이 됐다. 그래서 저를 가끔 원망한다. 저는 생각보다 할 만한데 오빠가 할 일이 많다. 친척분들이 많이 돌보고 계시고, 둘이 살 때보단 제약이 있긴 하지만 또 언제 경험해보고 언제 이런 이쁨 받아보겠냐.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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