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100세 시할아버지와의 합가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결혼 6년 차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담긴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손에 지팡이를 짚은 100세 시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다해는 "100세 시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됐다"며 "할아버지가 밤에 혼자 계시는 것을 온 가족이 걱정했고, 가족회의 끝에 모두의 동의를 얻어 함께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1926년생인 시할아버지는 육군사관학교 9기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였다. 배다해는 "시력도 좋으시고 치아도 건강하시다"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식단 관리와 하루도 거르지 않는 운동을 장수 비결로 소개했다.
하지만 합가 이후 예상치 못한 변화도 있었다. 시할아버지는 이장원과 배다해에게 "너희 어젯밤 12시 넘어서 들어오지 않았냐. 그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다해는 "오빠의 긴장도가 높아졌다. 원래 긴장도가 0인 사람인데 지금은 100이 됐다"며 "진짜 힘들어한다. 그래서 가끔은 합가를 원했던 저를 원망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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