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민도희가 작품 공백기 동안 아르바이트를 구했던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민도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민도희는 아르바이트 구인 사이트를 살펴보며 "단기 알바가 많이 없다. 요새 알바가 주말 위주다. 평일은 없나?"라고 아쉬워했다.
이후 그는 카페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직접 전화를 걸었다. 민도희는 "카페에서 1년 3개월 정도 일했다"고 경력을 설명했지만, 사장은 "지금은 2년 차 정도부터 구하고 있다"며 "마감 경험도 있어야 한다.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다른 매장에도 연락한 민도희는 "근무 기간 6개월 이상이 필수냐"고 물었지만, 장기 근무가 어렵다는 이유로 채용이 성사되지 않았다. 전화를 끊은 그는 "진짜 쉽지 않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민도희는 과거 자신을 채용했던 카페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뮤지컬도 이번 주에 끝나서 다음 작품까지 시간이 남아 동네에서 할 수 있는 알바를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며 "저 카페는 처음이었는데 괜찮았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알바 경험이 많지 않은 걸 알고도 채용했다"며 "눈치가 빠른 편이라 금방 호흡을 맞춰 일했다"고 칭찬했다.
민도희는 "사장님께 배운 걸 토대로 다음에 어디서 배웠냐고 하면 무조건 사장님이라고 말하겠다. 건강 챙기시고 곧 찾아뵙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은 "어머니는 도희 씨가 공백기 동안 알바를 하는 걸 알고 계셨냐"고 물었고, 민도희의 어머니는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서 알바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고, 민도희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침체기가 있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다운돼 있었다"며 "일단 어디든 나가라고 했다. 일을 하면서 자존감도 올라오고 생기도 조금 생긴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민도희는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뮤지컬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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