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과거 격렬했던 야구 응원문화를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 조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롯데 자이언츠 20년 차 응원단장 조지훈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과거 8~90년대 응원문화를 언급하며 "사회 전체적으로 지금과 비교할 수가 없다. 당시 야구팬들을 보다 보면 일부 관중 가운데 웃통을 벗고 그물망을 올라가는 분도 계시고 알몸으로 조명탑에 올라간 분도 계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때 영상에는 부산 야구 역사의 산증인인 이대호가 깜짝 등장해 당시의 응원문화를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응원하는 팀 성적이 안 좋거나 벤치클리어링 때 분위기가 험악해지면 보이는 건 다 던졌다. 야구장 그물로 라면을 던지고 버스에 불 지르고 점프 뛰어서 다리 부러진 분들도 계신다. 저는 치킨도 맞아 봤다"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던 조지훈은 20년간 기억에 남는 관객에 대해 "처음 사직 야구장에 왔을 때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 대기실에서 응원단상까지 걸어가는데 술 냄새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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