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1호 부부' 은가은, 박현호가 축의금을 둘러싸고 현실적인 부부 갈등을 빚는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출산 후 육아와 생업을 병행 중인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의 현실적인 일상이 공개된다.
출산 후 불과 2주 만에 본업에 복귀했던 은가은은 이날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부터 홈쇼핑 생방송 스케줄을 위해 집을 나선다. 복귀 후 쉴 틈 없이 달려오며 지금까지도 골반 통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은가은은 생방송 준비 중 홈캠으로 생후 5개월 된 딸 서원이를 홀로 돌보는 박현호의 모습을 지켜보다 결국 눈시울을 붉힌다.
생방송을 마친 은가은에게 또 한 번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진다. 예정됐던 행사가 돌연 취소된 것. 여기에 집으로 돌아온 뒤 박현호와 뜻밖의 '축의금 논쟁'까지 벌어진다. 최근 알게 된 지인의 결혼식에 축의금 30만 원을 내겠다는 박현호의 한마디에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린 것.
평소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직접 하며 생활비를 아껴온 은가은은 "그 돈이면 서원이 기저귀와 분유를 얼마나 살 수 있는데"라며 답답한 마음을 쏟아낸다. 반면 주변 사람들과의 인연을 중요하게 여겨온 박현호 역시 경조사만큼은 챙기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히 맞선다.
결국 박현호는 "축의금을 안 하겠다"며 집을 나서고, 급기야 두 사람의 갈등에 시어머니까지 등판한다. '축의금 30만 원'을 두고 은가은, 박현호, 시어머니의 삼자대면까지 벌어진 가운데, 과연 시어머니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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