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보현이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와 김우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너희 이야기는 드라마로 써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SBS 새 드라마 '재벌 형사2'의 주연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원래는 직업군인이 되려고 했다. 그래서 대학도 안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사촌들이 '오빠 키도 크니까 모델 한번 해봐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이어 "19살 때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거기서 김우빈을 만났다. 우빈이가 한 살 어린데 그 친구도 모델 지망생으로 왔더라. 너무 재밌었고 새로운 세계였다.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회상했다.
안보현은 "영화 '챔피언', '주먹이 운다' 같은 복싱 영화를 보면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김우빈과의 인연에 대해 "우빈이가 '형, 나 이제 연기하러 서울 올라갈 거야'라고 하더라. 입대할 때 마중을 나왔는데 그 말을 듣고 '나도 전역하면 서울로 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사투리가 너무 심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대화하는 걸 계속 들으며 표준어를 익혔다. 거의 듣기만 하면서 다녔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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