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유미와 황윤성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옹는 5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사내'에서는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을 포함한 총 32명의 가족 군단이 총출동해 '가족 청백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노래 대결 속, 상상을 초월하는 레전드 명장면들이 쏟아진다.
이날 MC 양세형은 '엄마 대결'을 선포하며 "어떤 엄마가 전설로 등극할지 나와 달라"고 외친다. 이에 장한별과 '대학가요제' 출신 어머니가 당당히 등판한 가운데, 어머니는 "한별이가 원래도 잘 우는데 방송에서 너무 울어서 그만 울라고 했다"는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이후 무대에 오른 장한별과 어머니는 서로를 바라보며 감동의 듀엣을 선보이고, 성리는 애틋한 분위기에 눈물을 글썽인다.
뭉클한 가족애가 스튜디오를 적신 뒤에는, 황윤성과 소유미가 무대에 올라 핑크빛 기류를 몰고 온다. 소유미는 황윤성에 대해, "동료 가수들 중에 제일 착하고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하더니 "윤성이가 군대 다녀오고 나서 남자가 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양세형은 "사랑하시나요?"라고 돌발 질문하고, 객석에 있던 황윤성의 아버지와 '소유미 친오빠' 소유찬은 갑자기 '상견례'(?) 모드를 켜 현장을 후끈 달군다.
'핑크빛' 낭낭한 두 청춘이 어떤 듀엣 무대를 펼칠지 기대감이 솟구치는 가운데, 도파민을 최고치로 끌어올릴 '리벤지 매치'도 베일을 벗는다. 앞서 '무명전설' 데스매치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마커스강과 이우중이 이번엔 각자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시고 정면 승부에 나섰다.
특히 이우중은 오랜 '장발'을 싹둑 자르고 꽃미남 비주얼로 파격 변신해 시선을 강탈하는데, 이에 대해 그는 "남자 화장실 갈 때마다 오해받아서 잘랐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잠시 후, 마커스강과 어머니 우연이, 이우중과 아버지 나당진이 나란히 무대에 오르고, 이를 본 장민호는 "경연 때도 '이 대결이 성사될까'라고 단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감탄한다. 우연이는 본 무대 전, "경연 때는 우리 아들이 (이우중을) 이겼다"라고 묵직한 '승리 어게인' 출사표를 던진다. 과연 이우중과 아버지 나당진이 '리벤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전설의 사내'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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