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현숙이 정준원을 둘러싼 태도 논란에 직접 소신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3일 정준원의 태도 논란 관련 이슈에 대해 "언제부터 세상이 이렇게 됐냐. (정준원은 드라마) 홍보가 필요했을 거고 나가라고 하니 나갔을 거고 나름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자의 감상평은 있을 테지만, 내 맘 같지 않았다고 해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면 안 된다)"라며 "우리 모두 숨 좀 쉬고 살자"라고 전했다.

정준원은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홍보 차 출연했다가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정준원은 "정신이 없다. 머리가 멍해지는 것 같다"라고 긴장감을 호소하며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의자에 앉은 자세마저 불안정한 포즈로 보는 이들 또한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선배 공효진과 '국민 MC' 유재석이 적극 나서 리액션을 이끌려했으나, 정준원의 소극적인 태도는 계속됐다.
정준원은 '유부녀 킬러' 주연 배우로서 나온 자리였는데, 홍보에도 책임을 다하는 공효진과 대비되는 태도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놀뭐' 멤버 하하는 악플이 쏟아지자 "현장에 있었던 사람인데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재밌었어요! 재밌게 살리려고 한 리액션입니다! 첫 예능에 '놀뭐'는 프로도 진짜 어렵습니다! 프로 예능인이 아니니 귀엽게 봐주시고 그냥 예능을 즐기셨으면 해요. 오늘 제발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배우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해 주세요! 다 응웝하니다"라고 정준원을 챙긴 한편, 가혹한 악플 세례에 정중히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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