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호동이 8년간 함께한 '대탈출'을 떠난다.
5일 CJ ENM에 따르면 강호동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새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 2018년 첫 시즌부터 원년 멤버로 활약한 강호동은 8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강호동은 '대탈출'이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동생들에게 배턴을 넘기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강호동은 CJ ENM을 통해 "'대탈출'의 매 순간이 저에게는 큰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며 "이번 시즌은 저보다 더 뛰어난 상상력과 지혜를 가진 동료, 후배들이 '대탈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어디서든 반드시 단서는 존재한다'고 귀띔하고 싶다"고 후배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대탈출'은 2018년 tvN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021년까지 총 네 시즌을 선보인 국내 대표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초대형 세트와 탄탄한 스토리, 독창적인 세계관을 결합해 방 탈출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더 스토리'로 무대를 옮겨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서사를 선보이며 대표 시즌제 예능 IP의 저력을 입증했다.
새 시즌에는 원년 멤버 김종민과 신동을 비롯해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그리고 새 멤버 승관이 출연한다.
김종민은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 '김발견'이자 '간헐적 천재'로 활약하고, '신대장', '신갈량'으로 불리는 신동은 녹슬지 않은 예리한 감각과 통찰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는 김동현은 피지컬 미션에 최적화된 활약을 펼친다.
'단서 소리꾼' 유병재는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맡고, 고경표는 열정적인 보필과 높은 몰입도로 흥미를 더한다. 새롭게 합류한 승관은 뛰어난 공감 능력과 친화력, 예능감을 앞세워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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