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유호진이 세계마술올림픽 FISM 아시아인 최초 그랑프리 수상부터 세계적인 마술팀 활동까지 월드클래스 마술사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한다. 여기에 '아메리카 갓 탤런트' 세 번째 도전에서 간절히 원했던 골든 버저를 받은 극적인 순간과 MC들을 홀린 고품격 마술쇼까지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방송인 홍현희,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개그맨 이창호, 마술사 유호진이 출연하는 '더위 잊고~ 렛잇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호진은 이날 세계마술올림픽 FISM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력을 공개하며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후 세계 최고의 마술팀 '디 일루저니스트(The Illusionists)'에 합류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온 과정까지 밝히며 월드클래스 마술사의 남다른 커리어를 풀어놓는다.
특히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골든 버저 비하인드가 관심을 모은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유호진은 우승보다도 생방송 직행 티켓인 골든 버저를 꼭 받아보고 싶다는 목표가 컸다고 밝힌다. 이전 도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혼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팀을 꾸렸고, "목숨 걸고 하자"는 각오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결과는 극적이었다. 유호진의 공연이 끝난 직후 골든 버저를 누르려는 움직임이 이어졌고, 결국 한 심사위원이 테이블 위로 몸을 던질 정도로 적극적으로 나서 골든 버저를 터뜨렸다는 것.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쏟아진 골든 버저와 현장의 반응을 생생하게 전해 스튜디오까지 소름 돋게 만든다.

세계적인 마술사의 실력도 '라스' 스튜디오에서 직접 확인한다. 유호진은 100% 손기술만으로 승부하는 '매니플레이션' 장르를 소개하며 눈앞에서 믿기 어려운 마술을 선보인다. 특히 의심 많은 김구라를 위한 특별 카드 마술도 준비한다. 이날 유호진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골든 버저의 주역인 헌드레드 핑거스와 함께 화려한 마술 쇼를 선보인다고. 처음부터 마술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MC들마저 유호진의 손끝에 점점 빠져드는 모습이 큰 웃음을 예고한다.
세계 무대를 누빈 글로벌 투어 이야기도 공개한다. 유호진은 세계 최정상 마술팀 '디 일루저니스트'와 함께 무려 63개국을 돌며 4500회 이상 공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세계 각국의 관객들을 만나며 쌓은 경험과 브로드웨이 무대까지 이어진 과정에서 월드클래스 마술사로 자리 잡은 남다른 여정을 전한다.
화려한 글로벌 투어 뒤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다. 두바이 공연 당시 현장을 찾은 왕족들과 사진을 찍던 중 문화적 차이를 미처 알지 못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 유호진은 순간 주변 보디가드들이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공연 중보다 더 긴장했던 당시의 사연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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