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선희가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정선희는 "제가 너튜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소소하게 가고 있었는데 홍진경이 먼저 이혼 얘기할 게 있다고 하더라. 고마웠다. 저는 개인적인 회복에 급급했는데 홍진경은 나눠주니까 좋더라"며 홍진경이 자신에게 이혼을 털어놓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아빠 사업이 1년 만에 망했다. 다음 학기 등록금을 마련하기 힘들어졌다. 그때 '비바청춘' 피디님한테 연락이 왔다. SBS에서 퀴즈쇼를 하는데 퀴즈도 내고 재연도 하면 등록금 벌 거라고. 4~5번 만에 등록금을 벌었다. 요거 맛있네 싶더라. 그래서 부업이 본업이 됐다"며 데뷔 계기를 알렸다.
특히 그는 원조 딱따구리 성대모사를 뽐내며 "마음의 수심이 깊었을 때에도 시키더라. 슬픈 딱따구리를 해 달라더라"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안재환과 사별한 뒤 마음고생 심했던 때를 언급한 것이기 때문.
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인 2008년 사별했다. 정선희는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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