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석진이 과거 명절에 이웃들에게 민폐를 끼친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하석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하석진의 냉장고 냉동칸에는 종류별 고기가 가득했다.
MC 김성주가 "고기를 좋아하는 모양"이라고 추측하자 하석진은 "대부분 선물을 받은 고기들이고, 다 좋은 고기들"이라고 답했다.

하석진은 이어 "보통은 지인들과 함께 마장동 정육식당에 가서 먹는데 다 먹기 힘드니까 남은 것들이다. 혼자 구워 먹기는 좀 그래서 그냥 뒀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왜 혼자 안 구워 먹냐"고 물었고, 하석진은 "1~2년 전 명절 당일날의 일이다. 유튜브에 '고기 맛있게 먹는 법'을 검색해가며 프라이팬에 열을 엄청 올리고 시어링을 하겠다고 고기를 딱 올렸는데 (연기 때문에) 아파트 전체에 화재 경보가 울렸다"고 털어놨다.
또 "경비원이 올라와서 '무슨 일이냐'고 문을 두드리고 그랬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명절 당일 아파트 전체에 민폐를 끼친 트라우마가 있어서 집에서 혼자 고기를 잘 안 굽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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