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이 AI '제미나이'를 활용해 팬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해 눈길을 끌었다.
구글은 인공지능(AI) '제미나이'와 방탄소년단(BTS)이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멤버별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지민이 팬에게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장면을 담았다.
지민은 편지를 쓰며 "단어 하나하나를 곱씹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쓴 문장을 제미나이에 입력해 문법에 맞는 표현인지 확인하고, 단어별 의미와 발음까지 살피는 방식으로 팬들에게 마음을 정확하게 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는 긴 금발 헤어에 그레이 니트와 데님을 매치한 지민이 소파에 누워 펜으로 편지를 쓰고 수정하며 제미나이와 대화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무대 위 이미지와 다른 차분한 표정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영상의 잔잔한 흐름과 함께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글은 제미나이 앱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선보인다. 앱 프롬프트 창에 'Unlock BTS' 또는 '7777'을 입력하면 일상 한국어 표현을 배우고 음악을 추천받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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