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준호가 임신한 아내 김지민을 대신해 입덧하는 '쿠바드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출산 풀스토리가 단독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임신한 김지민을 위해 직접 아귀를 손질하며 아귀찜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헛구역질을 하면서 "너무 사랑하면 대신 입덧하는 것 알지?"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입덧하는 사람이 지금 이런 걸 손질한다고?"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오빠가 입덧을 왜 하냐. 이게 진짜 근거가 있는 거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너무 사랑하면 대신한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한 달째 김지민을 따라 입덧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의 임신 이후 남편에게도 메스꺼움이나 체중 변화 등 임신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은 '쿠바드 증후군'으로 불린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진짜 사랑하면 대신 입덧하는 게 아니라 상상 임신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그것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다. 심지어 배까지 조금 나와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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