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남은 연애' 김선호의 마음이 소용돌이에 빠졌다.
7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에서 김선호와 정예지는 서로를 선택해 데이트 매칭에 성공했다. 김선호는 김나영과 데이트를 나가기 전 정예지와 바닷가로 떠났다. 두 사람은 바다를 보며 조개구이를 먹었고 한층 더 깊어진 서로에 대한 호감을 나눴다.
정예지는 이상형에 대해 "다정하고, 섬세하고 재밌을 땐 재밌고. 진중한 얘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호는 "여기서 찾은 것 같냐"고 물었고 정예지는 "근접한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데이트에 관해 김선호는 "영화 같았다. 몽글몽글한 순간들. 잊지 못할 것 같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미소 지었다. 정예지도 "선물 같았다. 선호님에 대한 마음이 생각보다 많이 크구나 싶었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김선호는 곧바로 광화문에서 김나영을 만났다. 김나영은 "선호랑 데이트 하기 전부터 좋았다. 계속 신경 쓰이고 끌리니까. 그래서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많은 사람들 중에 선호밖에 안 보였다. 너무 설렜다'며 김선호를 보자마자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김선호도 처음 치마를 입고 나온 김나영을 보고 "처음 보는 옷차림이라 그런지 심장이 뛰는 것 같았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나영한테는 "저랑 정반대의 성격이니까 처음부터 저한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말했지만 처음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상대의 말에 활짝 웃었다.
두 사람은 2층 버스를 타고 시내 투어를 돌았고 남산으로 야경을 보러 갔다. 야경을 감상하는 김나영을 김선호는 힐끔 쳐다봤다. 이에 이세영은 "김선호가 예지 볼 때 힐끔거렸는데 나영한테도 그런다. 끝났다"고 지적했다. 도겸은 "큰일났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와 김나영은 이자카야에서 2차를 즐겼다. 두 사람은 밀착한 상태로 메뉴를 골랐는데 이를 본 정용화는 잔뜩 화가 난 이세영과 최예나의 눈치를 봤다. 결국 그는 "이런 식이면 촬영 못한다 우리. 우리 지금 MC, 패널로 와 있는 거다"라며 MC들을 진정시켰다.
김선호는 정예지 앞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애교 있는 모습을 김나영 앞에서 대방출했다. 김나영은 "정예지와 너의 서사가 너무 드라마 같더라. 둘은 확실한 것 같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나는 방해를 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네 입장은 안 들어봤으니까"라고 김선호에게 직진했다.
같은 시각, 집에서 김선호를 기다리던 정예지는 "왜 이렇게 늦냐. 둘이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지? 야경을 보러 갔나? 그 시간이 늦어지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설마 흔들리나"라고 불안함을 털어놨다.
예고편에서 김나영과 김선호는 하우스로 복귀해 둘이 술을 마시자고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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