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올리버쌤이 미국 이주 후 사채를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25만 구독자 올리버쌤! 두 딸과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갈 수밖에 없었던던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올리버는 "서울에 살다 보니까 당시 집값이 좀 비쌌다. 어릴 때부터 항상 시골집에서 자라서 나무 많은 거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텍사스로 가게 됐다"고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그의 아내는 "시부모님도 계시고, 집을 지어주신다고 했다. 아버님이 그 당시 땅이 평당 500원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혹했다. 끝이 안 보이는 대지를 보여주시더라"라며 "저희가 그때 20대였는데, 모은 돈이 6천만 원 정도 되더라. 그걸로 땅을 사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들처럼 대출 받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올리버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한국에 와서 미국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진짜 많이 당황했다. 친척을 통해서 사채를 받았다. 조건은 1년 안에 다 갚아야 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안 갚으면 땅을 몰수한다고 했는데, 선택권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거밖에 없다다'고 생각했다. 사실 그때 올리버 유튜브가 크게 잘되지도 않았다"며 "아끼다 보니까 집 짓는 것도 오래 걸렸다. 6년 걸려서 시부모님 댁에 얹혀 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점점 기후 변화가 체감이 되더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문제가 생기더라. 미네소타를 선택한 이유는 북쪽이라 기후변화 때문에에 더워져도 거기는 온화한 것"이라며 "이제는 학군과 기후 변화, 의료 시스템이 좋은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후 이주민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버는 구독자 약 225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올리버쌤'을 운영 중이다. 과거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 현재 한국 문화와 영어 티칭 영상 등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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