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리센느의 미나미가 '라디오스타'에서 멤버들 없이 첫 예능 홀로서기에 나선다. '러브어택' 역주행 후 쏟아진 러브콜과 대학 축제에서 달라진 인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자신을 대세로 만든 '야호'와 갸루 유행어의 졸업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꿈꿔 온 K팝 아이돌이 돼 고향에서 무대에 선 특별한 순간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 양인혜)는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미나미가 출연하는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나미는 '러브어택' 역주행 후 리센느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예능에 홀로 출격한다.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전하자 멤버들이 "너 진짜 연예인 다 됐구나", "잘됐다"라며 축하해 줬다고 밝히며 설렘을 드러낸다.
특히 미나미에게 '라디오스타' 출연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한국어를 공부할 때부터 '라디오스타'를 봐왔다는 그는 빠른 대화를 이해해야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자신에게는 한국어 공부의 '최종 단계'처럼 느껴졌다고 밝힌다. 한국 생활 5년 차에 직접 스튜디오에 앉게 된 소감을 전하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리센느가 MBC 아시안게임 방송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된다. 미나미는 자신의 고향인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 데 대해 남다른 감회를 전한다. 또한 조준호와 함께 아시안게임 홍보 영상을 촬영했던 인연도 공개한다.

'러브어택' 역주행 후 완전히 달라진 일상도 공개된다. 미나미는 최근 점점 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광고 제안만 100건 이상 들어왔다는 근황을 전한다. 대학 축제에서도 과거에는 먼저 리센느를 아는지 물어야 했지만 이제는 관객들이 먼저 팀을 알아보고 노래를 떼창해 준다며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힌다.
미나미를 대세로 만든 '야호'의 비하인드도 빠질 수 없다. 한국에서 '야호'와 갸루 캐릭터로 주목받은 뒤 일본 친구들에게 "왜 갑자기 갸루를 하고 있냐"라는 연락까지 받았다는 것. 일본에서 지낼 때는 갸루와 전혀 접점이 없었던 만큼 친구들도 놀랐다고 털어놓는다. 미나미는 눈에 띄기 위해 '야호'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긴다. 이어 뜻밖의 '갸루 선생님'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에게 철저한 예절 교육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이어진다.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의 행동부터 어른을 대하는 법까지 세심하게 배웠다는 것. 여기에 8년 동안 배운 서예 실력을 직접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미나미가 정성스럽게 붓글씨를 완성하자 MC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이날 미나미는 자신의 대표 유행어와 뜻밖의 이별(?)을 예고한다. "오늘이 라스트"라는 말에 스튜디오에서는 아쉬움이 터져 나오고, 미나미는 마지막(?) 갸루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달군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K팝 아이돌을 꿈꿨던 미나미의 어린 시절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졸업앨범에도 자신의 장래 희망을 당당하게 적었다고 밝힌 그는, 당시 주변에서 꿈을 가볍게 보는 반응에도 댄스 학원에서 몇 시간씩 연습하고 늦은 시간까지 노력했다고. 데뷔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무대에 오르며 남다른 감회를 느꼈던 순간까지, 꿈을 현실로 만든 미나미의 성장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나미는 갸루 캐릭터를 넘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회심의 무대를 준비한다. 연습생 시절 많이 연습했던 노래를 선곡해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짤' 탄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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