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봉식이 송강호의 조언을 말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봉식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다작 원동력에 대해 "불러주는 게 고마워서 웬만하면 간다. 저희 (소속사) 대표님과 말다툼 아닌 말다툼을 시작하게 된 게 소속사 대표로서 이런 역할을 안 시키고 싶다는 게 대표님 입장이었고 놀아서 뭐 하냐는 것이 제 입장이었다. 놀아봐야 할 게 없으니까 공부를 해도 현장에서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감독님이 당신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메일을 받았던 것이 이승원 감독님의 영화 '세자매'였다"라고 꼽았다.
이어 현봉식은 송강호의 조언에 대해 "제가 조언을 구했다. 영화 '비상선언'을 할 때 제가 잘하는 걸로 작품에 도움이 돼야 하는데 못하는 표준어를 구사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냐 싶었다. 그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 다른 작품에서 표준어를 원하는데 배우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니 선배님께서 표준어 사투리로 구분 지을 게 아니라 표현의 자유만 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전달드리라 했다. 그 말이 제게 힘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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