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지옥'에서 이혼한 지 7년이 지났지만 한집에서 살며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이혼 후에도 같이 살고 일하고 있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소유진은 "오늘 만나볼 부부가 이혼을 한 상태에서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장동민은 "동거인으로 바뀐 것 아니냐. 이혼했다는 건데 서류상으로 그럼에도 같이 부부생활을 하고 계신 것 같다"며 "사연을 종잡을 수 없다"고 의아해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사람에게 MC 박지민은 "현재 두 분은 이혼 상태인 거냐. 다시 합치신 건 아니냐"라고 물었다. 아내는 "이혼한 상태고 같이 살고 있다"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장동민 역시 "이혼 상태인데 같이 산다, 이게.."라며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한집에서 사는 것은 물론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문세윤은 "같이 식당에서 일하는 게 불편할 것 같다. 차라리 사람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할 것 같은데 이렇게 같이 일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남편은 "불편한 거 없다"고 답했다. 아내 역시 "항상 하던 일이고 일상적으로 하던 거니까 불편한 건 없다"고 설명했다.
법적으로는 7년 전 이혼했지만 두 사람은 현재까지 한집에서 지내며 생업을 함께하고 있었다. 다만 일상생활은 각자 따로 하면서 장사만 함께하는 관계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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