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에 나이는 없었다. 104명의 시니어가 뜨거운 도전을 통해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는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는 '2026 골든에이지어워즈(Golden Age Awards, GAA)'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모델 모델락, 앵커 박민영이 맡았으며, MTN 머니투데이방송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6 GAA'는 4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꿈과 도전에 나서는 시니어들에게 무대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니어 모델 프로젝트다. 202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있다.
이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부문별 개인 런웨이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GAA' 제작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워킹을 선보였다.


아울러 'GAA'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가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각양각색의 콘셉트로 꾸며진 무대에서 시니어 모델들은 능숙한 워킹과 풍부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터닝포인트', '설렘', '새 출발'이라는 느낌들이 런웨이에서 느껴졌다. 본선 무대에서 보여주신 당당한 표정 활기찬 발걸음, 저한테는 큰 감동이었다. 무대에서는 모두가 각자의 인생에서 우리 사회에서 다 주인공임을 새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살아오신 시간과 경험, 고유의 개성을 당당히 보여준 무대였다. 치열한 예선과 교육과정을 거쳐서 104분이 본선 무대에 섰다. 값진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무대에 선 모두가 이미 승자다. 삶에서 가장 빛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무대를 통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시길 바란다. 패션, 광고 현장에서 기회가 이어지도록 '골든에어지 어워즈'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멋진 인생이 이어지길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축하 무대로는 4중창 팝페라 그룹 루보채의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어 각 부문 수상자 발표부터 영예의 대상 발표까지 진행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상은 인기 투표 스타상, 파트너사 모델상, GAA 넥스트 스타상, 베스트포즈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머니투데이 사장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참가번호 65번 유지선이 차지했다. 유지선은 "이거는 벌어지지 않을 일이라 생각해서 수상 소감을 준비 못했다. 제가 이거를 시작한 지 5년이 됐다. 굉장히 무대가 주는 설렘이 좋더라. 같이 하는 동료들이 저에게 너무 시너지를 많이 줬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저의 스승님이 말씀하신 '무대 위 화려함보다는 무대 뒤 화려한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떠오른다. 항상 화려한 인성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화려한 인성을 가진 분들도 많이 만났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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