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지혜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크루즈 여행에서 가방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아시아 최초 디즈니 크루즈! 4박 5일 솔직한 찐 리뷰(외국인 싸움, 꿀팁 대방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두 딸과 디즈니 크루즈 여행에 나섰다. 가족들과 디즈니 의상까지 차려입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하지만 문에 걸어놓은 두 딸의 미키마우스 가방이 없어지면서 당황했다. 이지혜는 객실 문을 꾸미고 선물을 서로 주고받는 문화에 맞춰 미키마우스 가방을 문 앞에 걸어뒀다.
이지혜는 "웃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진짜 없어졌다"며 "(가방을) 걸어놨는데 누가 가져갔나 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남편이 나한테 혼날까 봐 말도 없이 가져가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기분이 너무 별로다. 가방 잘 챙기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혜는 한국인 승객에게서 가방을 케이블 타이 등으로 고정해두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가끔가다 도난 사고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 켘이블 타이로 가방을 묶어놔야 한다고 하더라. 우리는 그냥 걸어놨는데"라며 "근데 이거 가지고 CCTV 돌리고 막 또 싸우고 이러면, 사실 우리가 즐기러 왔는데, 그냥 드렸다고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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