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균성이 연인 유하진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6일(금)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김장훈-강균성이 '천년고도' 경주의 숨은 노포를 찾아 나선 현장이 펼쳐졌다. 이들은 '묵 해장국'부터 칼국수, 석쇠구이까지 모두 섭렵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먹 정보'와 식도락의 묘미를 한가득 안겼다.
이날 전현무, 곽튜브는 '먹친구' 김장훈-강균성과 만났다. 유쾌한 케미 속 네 사람은 칼국수 맛집을 찾아 흥무공원으로 향했고, 산길을 걸으며 뜻밖의 힐링을 누렸다. 이때 김장훈은 "난 산길 걸은 지 한 50년은 됐다. 그때 중학생이었다"고 돌발 고백했다. "1962년생, 64세"라는 김장훈의 말에 곽튜브는 "우리 엄마가 1962년생인데"라며 '말잇못'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식당에 도착해 자리에 앉자마자 "균성아, 어떻게 된 거니?"라고, 걸그룹 연습생 출신 배우인 '14세 연하' 유하진과의 결혼 골인 스토리를 물었다. 강균성은 "9년 전에 데이트를 몇 번 했었는데 당시엔 나이 차가 좀 부담이었다. 그러다가 올해 2월, 지인 소개로 재회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균성은 "프러포즈도 몇 주 전에 했다"고 얘기했고, 김장훈은 "요즘 젊은이들은 프러포즈 어떻게 하냐"며 궁금해 했다. 강균성은 "예비신부가 가장 예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진이한테 '협찬'이라고 속이고 숍(미용실)에 같이 가 풀 메이크업을 시켜줬다. 그런 뒤에 손편지를 읽어주고 반지도 줬다. 스몰웨딩을 한 느낌이었다"고 역대급 '배려'의 프러포즈 비화를 밝혔다. 전현무는 "오늘 또 하나 배웠네"라며 고개를 깊이 끄덕였다.
이에 강균성은 "준빈 씨가 이중 막내인데 가장 먼저 결혼했고, 그 다음이 나였으니까 다음은 현무 형 차례다. 나이 역순으로 결혼하고 있다"며 위로(?)가 담긴 예언을 전했다.
오는 10월 30일 결혼을 앞둔 강균성은 "저는 결혼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며 예비신랑의 든든한 각오를 내비쳤다.
강균성은 지난 4일 유하진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강균성은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제 삶의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해 준 '노을빛'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현무계획4'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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