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신일이 간암 수술을 받은 지 2주 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던 사연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신일이 과거 간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강신일의 아내는 남편이 간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신일은 검사 과정에서 혈액 수치가 좋지 않아 추가 CT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공연 일정 때문에 검사를 미루려고 했다.
당시 강신일은 영화 '공공의 적' 이후 활동이 많아지면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혼자 일정을 소화하느라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강신일은 간암 수술을 받은 뒤 불과 2주 만에 드라마 '황금신부' 촬영에 복귀했다. 퇴원 후 복대를 착용한 상태로 촬영에 참여할 정도로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강신일은 무리하게 활동을 이어갔던 이유에 대해 "가장 큰 건 책임감이었던 것 같다. 결혼하고 그동안 누적된 부채와 마이너스 생활에 대한 부담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걸 빨리 해소하고 싶었던 것도 있고, 빨리 해결하려는 욕심도 있었다"며 "그런 마음에 5~6년을 정말 정신없이 일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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