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함소원이 중국인 전 남편 진화와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함소원이 출연했다.
함소원은 캐리어에 짐을 싣고 8평 원룸에 들어섰다. 그는 "제가 사정이 있어서 한동안 여기 묵어야 한다. 그래도 여기가 이 근처에서 제일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룸으로 이사 간 이유도 밝혔다. 그는 원래 살던 집을 언급하며 "29년 된 집을 샀다. 되게 오래됐다. 전체적으로 낙후돼서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서 집 근처로 이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딸 혜정 양과 원룸에서 짐을 정리했다. 혜정 양은 "아빠는 왜 안 도와주냐. 아빠 자주 와서 자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함소원은 진화와 이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이가 다섯 살 정도 되니까 부모가 소리 지르는 걸 인식하더라. '우리 부모가 싸우는구나' 이런 눈빛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엄마는 자연스럽게 엄마가 된다. 전 남편은 자기가 아빠가 되는 걸 인식도 하기 싫었고, (아빠가 될) 준비를 할 수 없었던 거 같다. 나이도 들지도 않았고, 해봤자 스물다섯이었다"며 "그래서 싸울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부모님이 자주 싸우셔서 저에게 워낙 상처로 남고 힘들었다. 그래서 딸을 위해서라도 빨리 정리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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