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셰프 권성준과 가족이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펜싱 레전드 오상욱, 유도 여자 -57kg급 금메달리스트 허미미, 남자 400m 계주 한국 신기록의 주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오상욱을 향해 "여기에 집안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 누구냐"고 물었다.
오상욱은 "권성준 셰프가 가족이라는 걸 저도 일주일 전에 알았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권성준이 얼마 전 선수촌에 왔는데 다른 선수에게 '제가 오상욱 선수 친척이다'고 말하고 갔다는 거다. 그래서 아버지께 여줘보니 (권성준이) 친할아버지의 동생의 아들의 아내의 언니의 아들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권성준은 "쉽게 설명하면 (오상욱이) 제 이모부의 사촌형의 아들이다. 따지면 사돈 팔촌 정도의 사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상욱이 제 친척이라는 걸 5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살짝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상욱은 "여기 안 나왔으면 계속 몰랐을 거다"고 꿋꿋하게 생각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옆에서 이 사실을 접한 윤남노는 "두 사람이 팔 길이가 다르다"고 놀려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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