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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 사과..이번엔 철인 3종 도전 "설렌다"[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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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철인 3종 경기 도전기를 공개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민호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민호는 '아이언맨'을 꿈꾸며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라는 민호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수영, 사이클, 러닝 훈련을 이어왔다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민호는 자신의 룸메이트라고 부르는 '블랙데빌' 자전거를 끌고 대회 전날 경기장에 도착해 선수 등록과 장비 점검을 마친다.

대회 당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선에 선다. 민호는 "설렌다"며 기대와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수영 1.5km, 사이클 40km, 러닝 10km 순서로 진행되는 철인 3종 경기에서 민호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목표"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NO 핑계! NO 징징!"을 외치며 자신과의 싸움에 나선다.

이 가운데 민호가 최근 마라톤 대회에서 불거진 이른바 '밀어주기' 논란에 사과한 만큼, 그의 철인 3종 경기 도전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민호는 지난 1일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 출전해 42.195km 풀코스를 3시간 00분 18초 만에 완주했다. 3시간 이내 완주를 의미하는 '서브3'에 단 18초 모자란 기록이었다.

당시 민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첫 풀마라톤 무사 완주. 서브3 실패 18초, 그래도 너무 값진 경험"이라며 완주 인증서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서 민호의 마라톤 참가 당시 촬영된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영상에는 민호와 함께 달리던 주자가 그의 등과 허리 부근에 손을 대고 밀어주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다른 주자로부터 신체적인 도움을 받아 달리는 행위가 경기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민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11월 1일 참여한 마라톤에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더욱 신경 쓰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마라톤 결과는 저 역시 받아들이지 않고, 이 과정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수많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노력하시는 러너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호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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