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규한이 가수 솔비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솔비♥규한의 첫 먹방 그리고 예비 신랑의 신개념 플러팅 기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규한은 "솔비가 나한테 '나중에 결혼 발표하고 나서 사람들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물어보면 뭐라고 할 거냐'고 묻더라"라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딱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원래 스타일이 누군가에게 지시와 명령을 받거나 지적을 받는 거에 굉장히 예민해 한다. 연기를 노력한 게 연기를 잘하고 싶어서도 있지만, 현장에서 감독이나 시청자들이 지적할까 봐 더 노력했다. 그런 것들이 나의 동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솔비랑 있으면 숨 쉬듯이 나한테 지시와 명령을 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그거를 그냥 이행하고 있더라"라며 "이런 사람이면 '내가 결혼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오빠는 나를 존중해주더라. 굉장히 배려심 있고, 나의 직업, 좋아하는 것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고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 들었다. 가끔 우리 집에 오면 청소, 설거지도 해준다. 하지 말라고 해도 '너의 손은 그림 그릴 때만 써라'라고 했다. 내 손의 가치가 그렇게 귀하게 느껴졌다"며 "믿고 좋아하는 일을 평생 하면서 살 수 있겠구나,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와 이규한은 내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양측은 지난달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며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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