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늘(17일) 서울에서 열린다.
뉴시스에 따르면 국내외 마라톤 선수 139명을 포함해 66개국 3만8000여명(풀코스 2만명, 10㎞ 1만5000명, 릴레이 3000명)이 참가한다. 외국인 3804명(남자 2543명, 여자 126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42.195㎞를 완주하는 풀코스(광화문광장~잠실주경기장)와 10㎞종목(올림픽공원평화의문~잠실종합운동장)으로 분리된다.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달리는 10㎞종목은 20~30대 참가자가 늘었다. 올해 10㎞종목 20~30대 참가자는 전년대비 6.58% 증가한 1만4245명이다.
참가비는 모두 5만원이다.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마라톤 주요구간이 단계별로 교통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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