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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이미선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 및 靑 인사 검증 비판

야당, 이미선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 및 靑 인사 검증 비판

발행 :

이건희 이슈팀기자
사진

주식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야권이 총 공세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미선 후보자에 대해 '주식으로 35억의 재산을 만들고도 남편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헌법재판관 후보'라면서 이미선 후보를 비판했다.


이뿐만 아니라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인사 검증 문제를 들며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 수석도 경질해야 한다고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모든 것을 아내 탓으로 돌린 김의겸 전 대변인이 떠오른다'라며 얼마 전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사퇴한 김의겸 전 대변인과 주식 관련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미선 후보자를 모두 비판했다.


또한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은 이미선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선 후보자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됐다.


이처럼 주식 논란으로 인해 야권의 총 공세를 맞고 있는 이미선 후보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청와대와 여당은 야권의 높아지는 비난 수위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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