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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보사 '허가 취소+코오롱생과 형사고발' 결정

식약처, 인보사 '허가 취소+코오롱생과 형사고발' 결정

발행 :

김혜림 기자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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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분 논란이 일었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하기로 28일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식약처는 28일 "인보사케이주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와 다른 세포임이 확인됐고,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임이 밝혀짐에 따라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기로 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인보사는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19년간 투자한 신약으로 한국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다. 코오롱티슈진은은 이 회장이 인보사를 앞세워 미국에 설립한 법인으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의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인보사 사태는 지난 3월 31일 코오롱생명과학이 식약처의 요청을 받아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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