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수영복 오래 입으려면, 철저한 관리

수영복 오래 입으려면, 철저한 관리

발행 :

채준 기자
사진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패션업계는 작년에 이어 몸매를 강조하는 모노키니,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원피스, 래시가드 등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애경 ‘울샴푸’에서 옷장 속에 묵혀둔 수영복을 꺼내 올바르게 세탁하고 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영 후 1차 헹굼은 필수

모노키니나 래시가드 등 대부분의 수영복은 소재 특성상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탈색이나 변형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놀이를 즐긴 후 일차적으로 물로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영복 소재로 주로 쓰이는 폴리우레탄은 암모니아에 취약해 바닷물과 땀에 의해 손상되기 쉬워 깨끗한 물로 소금기 등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 수건 등으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세제를 사용해 세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수영복을 젖은 타월로 감싸 통기성 좋은 가방에 보관한 후 집으로 가져와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 의류는 중성세제로 세탁

수영복은 일반 의류와 달리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며 속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수영복 소재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빨래 하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는 알칼리성을 띠는 분말이나 일반 액체세제와 달리 pH 6-8의 중성으로 알칼리에 약한 섬유 보호를 통해 옷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기능성 의류 전용 세제인 ‘울샴푸 아웃도어’는 수영복 등 기능성 의류의 방수 및 발수성과 신축성을 유지시켜준다.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로 인해 손상이 생기거나 물 빠짐이 생길 수 있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늘에서 말리는 게 중요

수영복을 말릴 때는 마른 수건을 이용해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해준다. 손으로 비틀어 짜거나 탈수기나 건조기를 사용하면 소재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고, 물기를 없앤 후 수영복의 형태를 잡고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준다.


주요 기사

비즈/라이프-라이프스타일의 인기 급상승 뉴스

비즈/라이프-라이프스타일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