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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정태수 4남 정한근, 두바이서 체포..'21년 잠적'

'한보그룹' 정태수 4남 정한근, 두바이서 체포..'21년 잠적'

발행 :

이건희 기자
정한근./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화면 캡처
정한근./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화면 캡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4남 정한근(64)이 두바이에서 체포됐다.


뉴스1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 55분 정한근이 두바에에서 출발하는 국적기에 탑승해 국내 송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한근은 오후 12시 5분께 인천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정한근은 한보그룹 부도 이후 자회사인 동아시아가스 자금 약 322억원을 횡령하고. 스위스로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도중 정한근은 지난 1998년 6월 해외로 도피해 21년 동안 잠적을 이어왔다.


한편 정한근의 부친인 정태수 전 회장은 지난 2007년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 중에 돌연 출국해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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