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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정태수 子 정한근 "아버지 지난해 사망"

'한보그룹' 정태수 子 정한근 "아버지 지난해 사망"

발행 :

이건희 기자
정한근./사진=뉴스1
정한근./사진=뉴스1

'한보그룹' 정태수 전 회장이 근황에 대해 아들 정한근이 "사망했다"라고 진술했으나,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나마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된 정한근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여기서 정한근은 "아버지가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세상을 떠났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검찰은 정한근의 진술만으로, 정태수 전 회장의 사망을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한근은 지난 1997년 한보 그룹 부도 이후, 자신이 대표로 있던 동아시아가스 자금 322억원을 횡형해, 스위스로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1998년 6월 조사를 받고, 잠적해 21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


정태수 전 회장은 지난 2006년 영동대학교 교비 7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나, 건강 악화와 피해 변제로 법정 구속을 피했으며, 항소심 재판 중이던 2007년 이후 12년 동안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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