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4박5일 여행을 다녀간 중국인이 본국으로 돌아간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달 말 중국 춘추항공 항공편으로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여성 A(52)씨가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후인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중국인 여성 A씨는 지난달 21일 제주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4박5일 동안 제주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해당 확진자와 그의 가족이 중국에 있어 유선상으로 확인을 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현재 원희룡 지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A씨의 제주 여행 동선과 입국 목적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A씨는 나흘간 숙소 한 곳만을 이용했으며 관광버스와 시내버스를 번갈아 타면서 제주도를 여행했다. 제주도청은 향후 A씨에 대한 조사가 완료된 후 제주도 차원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씨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입국 금지 조치가 시급하다",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제도를 중단하라" 등의 거센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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