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추가로 48명이 늘면서 200명을 넘어섰다. 19번 환자는 격리 해제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204명이다.
새로 확인된 48명 중 46명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42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명, 서울 1명, 광주 1명 등이다.
나머지 2명(서울 1명, 경기 1명)은 현재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반해 기존 확진자 중 격리해제 환자도 1명 늘었다. 19번 환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으로 17번 환자와 같은 콘퍼런스 참석차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 환자다.
이날 의심환자(의사환자) 수는 1만 6916명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보다 1536명 증가했다. 이 중 1만 3016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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