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이 김해시 14번째(경남 132번)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김해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해14번 확진자 A씨는 88년생 남성이다.
A씨는 생림면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국적인으로 지난 18일 오전 7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오전 10시 16분 출발 KTX에 탑승하여 12시 42분 부산역에 도착했으며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에 도착했다.
A씨는 지난 19일 자택에서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했으며 지난 20일 양성 확진통보를 받고 마산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김해시청은 동선 공개일에 대해 "지침 변경에 따라 증상 발생 1일전에서 2일전으로, 무증상시 검체채취 2일전부터 공개되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선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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