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한종희 부회장 "AI·스마트싱스 기반 '비스포크 AI' 시대 열겠다"

한종희 부회장 "AI·스마트싱스 기반 '비스포크 AI' 시대 열겠다"

발행 :

김혜림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은 1일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2024년 제품은 AI(인공지능) 기술의 집약체"라며,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을 바꾸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이제 최첨단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연결 기술로 무장한 '비스포크 AI'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또한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기기들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의 AI제품들은 사용자가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삼성 녹스(Knox)'가 보호하고 있고, 상호 연결된 삼성 기기는 블록체인 기반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해 제품 간 보안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사업을 직접 총괄하는 한 부회장은 "우리는 2019년 비스포크 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개개인에게 최적화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바꾸는데 기여했다"며 "삼성전자는 이제 최첨단 AI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연결 기술로 무장한 '비스포크 AI'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예고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제품과 스마트홈의 보안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기술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단순히 편리한 제품을 넘어 누구나쉽게 쓸 수 있는 기기,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여나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에너지를 절감할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자를 활용해 냉장고의 소비전력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기술 등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부회장은 이어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도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올해 비스포크 AI 제품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가족들과 이야기하듯 제품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한 부회장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줄 제품 간 연동 기능을 100가지 이상 선보일 것"이라며 "AI 기술을 집대성 하면서 보안은 물론 우리 사회와 환경까지 고려한 삼성전자의 2024년 비스포크 AI 제품을 4월 3일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추천 기사

비즈/라이프-비즈/산업의 인기 급상승 뉴스

비즈/라이프-비즈/산업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