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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APT 가격 둔화

[부동산] 서울 APT 가격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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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표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매매량은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1월 첫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지난 주(0.25%)대비 오름폭이 둔화됐다. 서울이 0.17% 상승했고 경기ㆍ인천 지역과 수도권이 각각 0.09%, 0.14% 상향 조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1곳, 보합 1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17%) 제주(0.17%) 대전(0.12%) 경기(0.10%) 등이 올랐다.


11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6%로 전주(0.1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이 0.23% 뛰었고, 수도권 0.18%, 경기ㆍ인천이 0.14% 올랐다. 그 외 5대광역시는 0.11%, 기타지방은 0.06% 상향 조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6곳, 하락 1곳(제주)으로 상승 흐름이 강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고 강원은 유일하게 두 달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135만가구 착공 계획을 담은 '9.7 공급대책'과 서울 전역 ·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대책'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전체적인 매매 수요는 줄었다. 연이은 수요 억제 기조로 상급지 갈아타기가 어려워졌다,


복수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핵심지의 매도 호가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며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대기 수요보다 부족할 경우 아파트값 하향 조정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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