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날은 2026년 전략의 핵심을 '브랜드 중심 성장'으로 설정하고, 유통 중심 시장 구조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 전환에 나선다. 빠르게 재편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세계관 구축이 장기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동광인터내셔날은 브랜드별 아이덴티티를 재정비하고, 각 브랜드의 핵심 카테고리와 대표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집중 전략을 통해 브랜드 자생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온라인 경쟁력 고도화 역시 주요 전략 중 하나다. 동광인터내셔날은 주력 상품 중심의 상품·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각 브랜드의 핵심 아이템을 온라인 전용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기획·운영해 주요 온라인 채널 내 점유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가격 경쟁이 아닌 상품 차별화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브랜드 충성도 확보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프렌치 유스 제너레이션 여성복 메르시앤에스와 뉴욕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여성복 브이엔와이 스튜디오는 25FW 신제품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하며 최대 4차 리오더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트렌드 세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플랫폼 전략도 병행된다. 동광인터내셔날은 W컨셉과 29CM 등 주요 여성 패션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단독 기획전, 선론칭 등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운영 전략을 전개하며 매출 성과와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자사몰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 세계관과 콘텐츠, 상품 기획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재정의된다. 콘텐츠형 상세페이지와 스타일 제안, 기획전 강화를 통해 고객 체류 시간과 재구매율을 높이고, 장기적인 충성 고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브이엔와이 스튜디오(VNY STUDIO)는 자사몰 성장과 더불어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흐름과 긍정적인 판매 지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검증된 상품력을 기반으로 향후 유통 확장과 마케팅 집중을 통해 성장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와 발맞추어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UCLA는 'New Preppy Standard UCLA'를 26SS 시즌 컨셉으로 확정하고 자유로운 에너지의 뉴 프레피 룩을 선보인다. UCLA는 클래식 프레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메리칸 캐주얼의 여유와 스포티 무드를 결합한 젠더리스 데일리웨어를 제안하며, 일상과 액티브 라이프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100년의 유산을 바탕으로 패션과 스포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잇는 UCLA만의 아이코닉한 감성 스타일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광인터내셔날은 시대 흐름에 맞춰 AI 기술을 상품 기획과 콘텐츠 영역 전반에 전략적으로 도입한다. 판매 데이터와 고객 구매 패턴, 반응 지표를 AI로 분석해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상품 구성·수량·출시 타이밍을 정교화함으로써 기획 적중률을 높이고 재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이터 기반 기획 체계를 구축한다.
콘텐츠 및 비주얼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해 브랜드 세계관과 시즌 콘셉트를 보다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실험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감도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동광인터내셔날은 단순히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넘어,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이야기를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경영을 통해 메르시앤에스와 브이엔와이스튜디오, UCLA를 마켓 넘버원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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