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이 오는 3월 21일 열리는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를 통해 다시 트랙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2026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시즌 2라운드 경기이다. 애스턴마틴은 THOR 팀의 발키리 하이퍼카로 출전하며, 이는 2025년 같은 대회에서 시리즈에 데뷔한 지 1년 6일 만의 세브링 복귀이다. 애스턴마틴과 THOR가 공동 개발한 발키리는 양산형 하이퍼카를 기반으로 탄생한 순수 레이스카로, 현재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이 레이스카는 카본파이버 섀시와 최고 11,000rpm까지 회전하는 6.5리터 V12 엔진을 탑재했으며, 레이스 규정에 따라 500kW(약 680마력)의 출력 제한이 적용된다.
발키리는 이번 대회 유일한 V12 엔진 탑재 차량이자, IMSA 및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을 통틀어 양산형 하이퍼카 기반의 유일한 출전 차량이다.이번 대회의 발키리 드라이버 라인업은 IMSA 풀시즌 워크스 드라이버인 로만 드 안젤리스와 로스 건, 그리고 WEC 발키리 워크스 드라이버 알렉스 리베라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난 1월 '롤렉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개막전 GTP 클래스에서 10위를 기록했다. 발키리는 첫 IMSA 시즌에서 총 8번의 출전 중 7차례 톱10을 기록했으며, 시즌 최종전 종합 2위와 지난해 세브링 데뷔전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데이토나에서 겪은 문제의 해결책을 일부 찾았으며, 이미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로스 건은 험난한 세브링 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으며 , 로만 드 안젤리스는 이번 대회가 반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THOR 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세브링이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기회라며, 작년 12시간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대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발키리가 이미 경험한 서킷들을 다시 방문하며 학습을 더욱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레이스는 한국 시간 기준 3월 22일 00시 10분에 시작된다.한편,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두 대도 이번 대회 GTD 클래스 우승 경쟁에 나선다. 밴티지는 지난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매그너스 레이싱과 THOR 팀을 통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THOR 팀은 톰 갬블, 두두 바리첼로, 자카리 로비숑으로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해 세브링에서의 첫 클래스 우승을 노린다.
2026년 IMSA 풀시즌에 출전하는 VDSR 팀은 로리 반 데르 스투어, 발렌틴 하세 클로, 세바스티앙 보가 호흡을 맞춘다. 밴티지 GT3는 울트라 럭셔리 밴티지 로드카와 기계적 아키텍처를 공유하며, 본드 알루미늄 섀시 구조와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했다. 애스턴마틴은 2005년 DBR9의 세브링 데뷔전 GT1 클래스 우승을 시작으로 이 대회 GT 클래스에서 총 9차례 포디움을 기록했다. 이번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는 IMSA 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애스턴마틴은 1913년 설립된 럭셔리 글로벌 브랜드다. 현재 밴티지, DB12, DBS, DBX, 발키리 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게이든 본사에서 차량을 디자인하고 생산해 전 세계 56개국에 수출한다. 또한 '레이싱. 그린.' 전략을 통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전동화 전환을 추진 중이며, 2030년 탄소중립 제조 시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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