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글로벌 파워트레인 기업 FPT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5년간의 엔진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친환경·고효율 상용차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협력 관련 행사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과 FPT 실뱅 블레즈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FPT의 NEF 및 CURSOR 엔진(4~13리터급)을 대형트럭 맥쎈, 중형트럭 구쎈, 준중형트럭 더쎈 등 주요 모델에 적용하고 있으며, 해당 차량들은 내구성과 성능을 기반으로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해 왔다.
공급되는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고효율 연비와 저공해 성능을 갖춰 친환경 운송 수요에 대응한다. 또한 UNECE R155 규정과 ISO 21434 등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기준을 만족해 차량 보안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양사는 약 20여 년간 9만 대 이상의 엔진을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이를 통해 상용차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 기반과 기술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특히 FPT가 군산에 운영 중인 테크니컬 R&D 센터는 양사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차세대 기술 공동개발과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해당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성 사장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공급 관계를 넘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온 전략적 협력이라고 밝혔다. FPT 실뱅 블레즈 CEO는 고객의 다양한 운용 환경과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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