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이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6'에서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수주를 위한 막바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거운데 이번 전시회에서 목표를 달성했다는 판단이다.
한화오션은 전시 기간 동안 대한민국 해군이 실제 운용 중인 KSS-III 잠수함의 검증된 성능과 캐나다 전역에 걸친 산업협력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잠수함 역량'과 '캐나다 경제 기여'를 핵심 주제로 내세우며 현지 정부와 산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전시 기간 동안 씨스팬, 어빙 조선소, 밥콕 캐나다, CAE를 비롯한 주요 방산기업은 물론 인베스트 노바스코샤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CPSP 사업은 잠수함 획득 사업을 넘어 캐나다 제조업과 방산 생태계 전반에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국가적 산업 프로젝트라는 차원으로 설명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오션 관계자는 "KSS-III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시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디젤잠수함으로, 우수한 잠항 지속능력과 작전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잘 어필했다"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이번 CANSEC 2026에서 한화오션은 검증된 잠수함 기술력과 캐나다 전역에 걸친 산업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캐나다의 안보 역량 강화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신뢰할 수 있는 장기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장에는 지난 23일 대한민국 해군 도산안창호함이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약 1만4000km를 항해해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입항한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 공간도 마련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