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시세가 꾸준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한 가운데 서울은 0.18%를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이 0.16% 오르며 수도권 일대가 0.17% 상승했다.
반면 수도권에서 멀어진 대광역시는 0.04%, 기타지방이 0.03%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1곳, 보합 1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경기(0.19%) 서울(0.18%) 전북(0.12%) △충북(0.09%) △울산(0.08%) 순으로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8% 올랐다. 서울이 0.27% 올랐고 경기ㆍ인천도 0.18% 상향 조정됐다.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6%, 0.04%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6곳, 하락 1곳으로 상승 흐름이 두드러졌다.
한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402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2025년 6~12월) 6,196만원보다 206만원 올랐다.
부동산 관계자 A는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이 2년 전과 비교해 30%가량 감소하면서 임대차시장의 가격 상승 압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자 B는 "7월 부동산 세제개편 이후 보유세가 강화될 경우 임대인의 세부담 증가가 임차인 주거비 상승으로 전가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전월세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아파트값 하방경직성을 강화해 매매가격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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