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이 주관하는 '광저우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 및 촉진 기관' 중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뽑혔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설립한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다.
광저우시는 신에너지, 스마트카 등 14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선도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96개 기업 중 외국 자본 기업은 HTWO 광저우가 유일하다. 이 선도기업 자격은 공급망 강화와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기업에게 주어진다.
HTWO 광저우는 수소 공급망 조성과 핵심 기술 협력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우대 정책의 지원을 받는다. 정부 정책 논의, 국가 중대 프로젝트 신청,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체 구성 등에서도 지원을 받게 된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정점, 206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수소 산업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광둥성과 광저우시도 이에 발맞춰 관련 정책을 내놓으며 수소 산업 발전에 힘을 싣고 있다. 시범도시군 정책에 따라 광둥성은 수소전기차 7000대 이상을 보급해 1위를 차지했고, 광저우시는 4300여 대를 보급해 가장 많은 수소전기차가 운행되는 도시가 됐다. 중국 전체로는 수소전기차 4만 대가 보급됐고, 수소충전소는 574곳이 설치됐다.
HTWO 광저우는 2025년 중국 시장에서 상용 수소전기차 900대 이상을 판매해 전체 3위, 외국 자본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최두하는 이번 선정이 협력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히며, 올해 하반기부터 현지 수소 에너지 종합 응용 시범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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