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몇 년사이 서울 강남, 경기 남부 지역 등에서 직장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미인가 국제학교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점검한 바에 따르면, 미인가 국제학교 및 미등록 교육시설은 전국적으로 약 200 곳에 달한다.
늘어난 시설 수와 함께, 정부 인가를 받지 않은 채 운영되는 학교 형태에서 비롯된 다양한 문제들도 불거졌다. 갑작스러운 폐교, 불투명한 학사 운영, 검증되지 않은 교사 채용 등 연이어 피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는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구체적인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인가 국제학교는 '학교' 형태의 운영을 포기하거나 법적 요건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전환해야 하며, 폐쇄명령 위반 시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달 15일, 광주 남부경찰서가 어학원을 운영하며 사실상 국제학교와 같은 교육과정을 제공한 혐의로 50대 원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처럼 미인가 국제학교의 부실 교육 및 갑작스러운 폐업 등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인가 교육시설의 사태가 발발하며 안전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정식 인가 국제학교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현재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인가 국제학교는 전국 7곳으로 노스런던컬리지에이트스쿨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제주,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등 제주 4곳과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 국제학교, 대구국제학교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9주년을 맞이한 미국 버몬트 본교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교육 과정의 정식 인가 국제 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이하 SJA 제주)'가 주목받고 있다. SJA 제주는 교육청의 정식 인가는 물론, 미국 최고 권위의 교육 품질 인증 기관인 NEASC(뉴잉글랜드 학교 대학교 협회) 인증을 받은 곳으로 영어 몰입 교육과 기숙사 시스템, 투명한 입시 성과 등 안정적인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SJA 제주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관심 주제 선정부터 심층 연구 및 분석을 통한 해결책 모색, 결과물 발표까지 탐구 기반 학습으로 이어지는 '캡스톤(Capstone, Capstone Intensive Learning Model)'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수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학생들은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 속에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책을 찾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SJA 제주의 깊이 있는 미국식 정통 탐구 교육의 성과는 학생들의 대학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2025년 졸업생의 약 96%가 미국 코넬, 다트머스, 컬럼비아, 존스홉킨스 등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글로벌 명문대에 합격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졸업생의 약 70%가 세계 상위 40위권 내 명문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으며 흔들림 없는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SJA 제주 관계자는 "최근 미인가 국제학교의 부실 교육 논란에 따라, 국제학교에 관심을 갖고 있던 많은 학부모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SJA 제주는 정식 교육청 인가와 국제 교육 인증을 통해 검증된 환경과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시설을 갖춘 곳으로, 배움을 통한 즐거움과 이를 통해 경험으로 쌓인 성취감으로 글로벌 시대의 준비된 인재로 성장해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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