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2026년 7월 7일, 링컨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인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최상위 사양인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억 6,15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 기준). 이는 지난 2021년 국내에 4세대 모델이 처음 소개됐을 당시 가격인 1억 1,840만 원보다 4,310만 원 인상된 금액이며, 직전까지 판매되던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의 가격인 1억 5,040만 원과 비교해도 1,110만 원 올랐다.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외관에 수직형 대형 그릴과 전·후면 라이트바를 적용해 웅장함을 강조했고, 후면에는 링컨 3D 배지와 함께 22인치 하이 글로스 에보니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분할형 테일게이트인 '링컨 스플릿 게이트'다. 상단과 하단이 독립적으로 개폐되며, 하단 도어는 최대 약 227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적재 편의성과 휴식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48인치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 패널을 탑재했다. 가죽 시트와 천연 우드 트림 등 럭셔리 소재를 사용했으며, 인테리어 테마는 '인비테이션'과 '인라이튼' 두 종류로 운영된다. 시트는 1열 운전석 30방향·조수석 28방향 전동 조절 퍼펙트 포지션 시트, 2열 독립형 파워 테일러드 시트, 3열 전동 리클라이닝 및 분할 폴딩이 가능한 벤치 시트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28개의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과 시각, 청각, 조명, 향기 등을 케어하는 멀티 센스 휴식 기능인 '링컨 리쥬브네이트'가 포함됐다.
파워트레인은 3.5L 트윈터보 V6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여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 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연속 가변 감쇠 제어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되었으며 복합연비는 6.8 km/L다. 안전 및 주행 보조 기술로는 인접 차로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와 좌회전 시 맞은편 접근 차량을 감지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40mm, 전폭 2,070mm, 전고 1,995mm, 휠베이스 3,110mm이며 공차 중량은 2,765kg, 탑승 인원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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