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6년 6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28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인 5월(291대)과 전년 동월인 2025년 6월(291대) 대비 각각 12.7%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적 등록대수는 1,96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156대)와 비교해 8.7% 감소한 결과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126대로 가장 많았다. 볼보트럭은 전체 시장에서 38.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스카니아가 71대(21.6%)로 그 뒤를 이었다. 만과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52대를 기록하며 동일하게 15.9%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4대(4.3%)가 등록됐다. 이베코는 13대(4.0%)로 집계됐다.

성장세 측면에서는 브랜드별로 차이를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 대비 100.0%, 전년 동월 대비 40.5% 증가했다. 스카니아는 전월 대비 34.0%, 전년 동월 대비 18.3%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도 전월 대비 27.3%, 전년 동월 대비 75.0% 성장했다. 볼보트럭은 전월 대비 20.0%,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다. 이베코는 전월 대비 8.3% 늘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 38.1% 감소했다. 만은 전월 대비 38.1%,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134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 특장차가 128대로 뒤를 이었다. 덤프는 61대, 카고는 5대가 신규 등록됐다. 밴 차종은 등록되지 않았다. 볼보트럭은 트랙터(56대)와 덤프(33대)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만은 특장 부문에서 33대로 강세를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트랙터 34대, 스카니아는 특장 31대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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