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체리자동차의 SUV 전문 브랜드 제투어(Jetour)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오프로드 픽업트럭 '종횡 F700(Zongheng, 글로벌 명칭 F700)'을 공식 출시했다. 올해 6월 최초 공개 이후 7월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 F700은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한정 기간 동안 적용되는 판매 가격은 29만 9,900위안부터 33만 9,900위안(한화 약 5,700만~6,500만 원)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495mm, 전폭 2,050mm, 전고 1,985mm, 휠베이스 3,350mm다. 적재함 용량은 1,300L를 확보했으며, 정차 상태에서 최대 20kW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220V 전원 출력을 지원한다. 견인 능력은 최대 3.5톤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트레일러 전원 연결 포트와 지능형 견인 제어 모드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쿤펑 슈퍼 에너지 하이브리드 CDM-O' 시스템을 탑재했다. 2.0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전·후륜 듀얼 모터, 2단 DHT 변속기가 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665kW(892마력), 최대토크 1,135Nm(115.7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CATL 배터리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시 CLTC 기준 순수 전기 모드로 150km, 복합 주행거리 1,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WLTC 복합 연비는 7.95L/100km다.
오프로드 성능 강화를 위해 비내력식 프레임 바디와 XWD-S 사륜구동 시스템, 전·후륜 차륜 잠금장치(디퍼렌셜 락) 및 중앙 에너지 잠금장치를 탑재했다. 최대 도하 깊이는 900mm, 방수 등급은 IP68이며 접근각 32도, 이탈각 15도, 경사로 최대 등판각 45도를 확보했다. 실내는 35.4인치 파노라믹 스크린과 15.6인치 플로팅 중앙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55 칩셋 기반 종횡 OS가 적용됐다. 여기에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와 전·후열 열선·통풍 기능, 540도 파노라믹 카메라, '팔콘 500'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한편 지난 2일 KG모빌리티와 중국 체리자동차의 전략적 투자 유치 체결식이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이루어졌다. KGM이 체리자동차와 미래 기술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7500만달러(한화 약 1,804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가 진행된 것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