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BYD 씨라이언 6 DM-i' 라인업에 사륜구동(AWD)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6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행 환경과 선호도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로, AWD 트림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BYD 씨라이언 6 DM-i AWD는 전륜과 후륜에 개별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204PS)와 최대토크 300Nm를 발휘하며, 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204PS)와 최대토크 340Nm의 성능을 낸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5.0초에 불과해 기존 FWD 트림(8.3초) 대비 역동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머드(Mud), 샌드(Sand), 스노우(Snow) 전용 터레인 모드가 제공되어 우천 시 산악로나 캠핑장 진입로 등 다양한 비포장도로와 험로 환경에서도 노면 상태에 맞춘 구동 특성 조절이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 대비 용량이 커진 26.6kWh의 블레이드 배터리(리튬인산철)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93km 주행이 가능하다. 일상적인 출퇴근 구간에서는 전기차처럼 경제적이고 정숙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3.3kW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L(Vehicle-to-Load) 기능과 약 18kW 수준의 DC 급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충전 시간은 3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75mm, 전폭 1,890mm, 전고 1,670mm이며, 축거는 2,765mm로 5인승 공간을 제공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12.7km/L(도심 13.2, 고속도로 12.3), 전비는 복합 기준 3.6km/kWh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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